Hayne Park is an artist who works with light and glass as primary media. GLORYHOLE LIGHT SALES is a brand founded by the artist who also uses the brand name as her designer name. With an educational background in art and glass art, she began the manufacturing and sales of lighting products since 2015. She continues to pursue a novel path between art and business. The product manifested with glass and light presents a sculpture that encompasses both stillness and movements by which she facilitated its usage as everyday lighting.
The work by Hayne Park/Gloryhole Light Sales is profoundly infused with the characteristic of lighting which is ‘the light pertaining in the surroundings of everyone’s life.’ Based on this fundamental notion as well as deep contemplation of ambiguous identity conveyed by a product that represents manufacturing good as lighting and creative artwork, she explores the involvement of art objects in everyday life and the interaction of values in functionality and product quality, also art and commercial attributes retained in the work.
Inspired by the belief in the comfort brought by the life of light to people, she continues to pursue the career path and focuses on creating the lighting that invokes life.
박혜인은 빛과 유리를 주 매체로 하여 작업하는 미술가이며,글로리홀 GLORYHOLE LIGHT SALES은 그가 운영하는 브랜드이자 디자이너로서의 이름입니다. 미술과 유리를 공부했으며, 2015년부터 조명을 제작하고 판매하며 미술 작업과 비즈니스 제품 사이의 새로운 길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정지되어있지만 동시에 살아있는 물질로서의 유리와 빛이 만나 이루어내는 조형을 만들고, 글로리홀은 그것을 일상에서 조명으로도 쓰임이 가능하도록 만듭니다.
사람의 삶에 있어 '가까이 두고 바라볼 수 있는 빛'이라는 조명의 특성을 작업의 조건으로 삼고 조명과 미술품 사이 - 창작과 생산의 접점 미술-조명이 가지는 모호한 정체성에 대해 질문하면서, '예술과 상업', '기능성과 작품성'이라는 서로 다른 가치들이 작업에 어떻게 양립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미술 오브제가 삶에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를 탐구하고 있습니다.
빛이 생명력을 가지고 사람들을 위로해줄 수 있다는 믿음은 작업을 지속하게 하는 동기이며, 살아있음을 환기시키는 빛을 인공조명으로 다시 만들어내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박혜인 from Art Collider on Vimeo.
눈섬광 어항 Phosphene fishtank
유리 수조, 해파리(Aurelia aurita), 레이저, 나노 구조색 PDMS 시트, 산소발생기, 산소포화도 측정기, 1500×310×310mm
눈 섬광(Phosphene)이란, 망막에 물리적인 자극이 작용할 때 순간적으로 빛이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눈을 감고 지그시 누르면 볼 수 있는 어둠 속의 환각적 형상들은, 외부의 물리적 자극에 대한 시신경의 착각을 통해 빛의 형태로 번역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박혜인은 눈 섬광을 ‘눈을 감아야 볼 수 있는 빛’이라는 점에서, 한 개인의 감각 안에서 끝나게 되는 어떤 이미지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 작업은 우리의 안과 밖의 연결로 구성된다. 설치된 두 작업은 모두 호흡과 스스로 빛을 만들어내는 능력인 ‘발광’과 관련되어 있다. 하나는 스스로 빛을 낼 수 없는 인간이 자신의 내부 감각인 눈 섬광을 인간 바깥으로 내보이는 것, 다른 하나는 바닷속의 와편모충류(Dinoflagellates)와 같은 스스로 발광하는 생물의 빛을 가져와 그 빛을 인간이 작동시키는 빛-조명으로 만드는 것이다. 관객은 어항 앞에 놓인 산소포화도 측정기에 손가락을 올려놓고 잠시 숨을 참아야 한다. 숨을 참을수록 서서히 떨어지는 산소포화도 데이터가 일종의 조광기(Dimmer)로서 작동하여 점차 해파리의 몸을 밝히게 된다.
*본 작품은 대전문화재단의 <2020 아티언스 대전>에서 한국기계연구원과의 협업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상품명. | Phosphene Fishtank 눈섬광 어항(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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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KRW 320,000 |
Spec. | 220V / 3W |
Size. | H 15cm x W 18cm |
Material. | Glass, Led, Feat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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