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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host Shotgun(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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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st Shotgun(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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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host Shotgun 
    (Gloryhole Light Sales, Ram Han)
    2019. 7. 21. ~ 7. 28.

     

     

    Bonus game  l 150x150cm lighting on carpet_2019


     

     

     


     Diorama   l   91.5x48cm_glass, light panel_2019


     

     

     Ending scene   l   variable size_glass, light panel_2019



     Expectancy    l   150x150cm_glass, light panel_2019


     Gloryhole glass drawing    l     70x70cm_light panel_2019


     

     Lighting 01     l    23x3cm_glass on ipad_2019


     Lighting 02     l    6.7x14cm_glass on iphone_2019 


     

     Motion_0    l    50x60cm_glass, monitor_single chanel video_2019


     




    Ghost Shotgun은 글로리홀과 람한이 2019년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시청각"에서 약 8일간 열었던 전시의 제목이자, 이 프로젝트를 위한 두 작가의 팀명입니다.
     QR코드를 통해 전시 리플렛을 다운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Ghost Shotgun " is both the name of the artist collective and the title of the exhibition held by Gloryhole Light Sales and Ram Han at 'Audio Visual Pavilion", from July 21-28 2019.
    You can download the leaflet of this exhibition through QR code below.


     




    The Ghost Shotgun Story

    Me and Ram Han met at the exhibition from Space413 last September. We knew each other's work well before that, but it was the first time that we met each other in person and talked face to face. As I started talking with her, we knew that there was a 'thin line' through our work, which could be more interesting to explore because our mediums of work are so vastly diffrent. I vaguely defined it as 'transparency' which is the inevitable characteristic of the medium of glass that I dealt with, and at the same time it was found in the line of Ram Han’s work: undo-redo, where she worked with digital tools. Ram Han defined it as "I can touch the tools, but I can't touch its finished files."
    If this is called a dimension (difference in physical space), we need an arbitrator between them, so we decided to place a Ghost between each other's work.

    "Illusiveness is a condition for the existence of a ghost, but it is a ghost's skill that he exists in another dimension or that he can cross it."

    Our story starts with this sentence. Introducing the ghost and borrowing his skills to open the way for the ghost to move between the dimensions through the transparency of each of our works, making a journey to find his way. The reason why it is called a "skill" in this point is that ghosts are not captured in virtual(afterlife) and reality(life). This dimensional difference arises from the fact that the tools we use are, perhaps one of them, the oldest and the other one the most advanced human tools.
    The mediums of glass and digital painting are created through tools that we called "fire" and "bitmap". It seemed to us as if it were a story about the visual dimension of human beings pioneering, starting with fire. The story of the continually expanding sense of human vision is also a contemporary sentiment shared by both me and Ram Han. We set the exhibition's opening hours from 6 pm, which is the time when the sun goes down, until 11 pm, which is close to midnight. Night is said to be a good time for ghosts to haunt.

    The condition of the works was not only to participate as different medium, but also to create a state in which all works were indistinguishable from one another. The final form of work was an installation, where I dealt with glass, and Ram Han dealt with planar images. The images were used on digital devices such as light panels, monitors, iPads, iPhones. All works consisted of three elements: glass, digital painting and eventually light as a medium coupling both previous mediums. In this exhibition, light as the main agent who made the way of the ghost became the medium connecting material and non-material things.

    Although we did not make an emphasis on it, we intended to present this exhibition as a game. We gave a leaflet to the audience with a passage informing that the exhibition space was a hunting ground, and there was a way that the ghost passed by through the artworks. A hint to solve this game should be obtained when they followed the highlights on the glass and realize that they combined with the bitmap image viewed in a single dimension. We thought that if the visitors wanted to get the hints they needed to solve the game, they must have not only followed the instant drawing made by the shapes of the artwork, but also developed a thought to fill up the gap between the glassworks and the bitmap images.

    In order to get Ram Han’s and my medium entangled with each other, we had to make something go absent at the same time. I removed the light source from my glass lamps, which represented the essence of the lamps, and instead replaced it with the light panel from Ram Han. Ram Han's digital painting’s light, which was projected on a screen, transferred into my glass and so my glass became one additional display medium of her work. Because of the transparent properties of glass, when the glass became a screen, electronic devices could still be identified. However, the bitmap-data was continuously distorted and changed by the irregular shape of the glass acting as a screen. This distortion makes us think about the experience of something shining under the transparency of glass.
    A phenomenon is created when these highlight lines shine through the irregular glass, but at some point some of these lights start distinguishing themselves from the ordinary phenomenon and suddenly begin to tell a story. Somehow like the first movie projector did. All this process of the digital - surface of glass - phantom work requires light. We wanted the two different mediums to be merged into the same realm of thinking as the visitors moved across the two dimensions and found an invisible path. Hoping the ghost path could be the drawings that followed themselves.

    Our team name "Ghost Shotgun", which was at the same time the title of our exhibition, came from the name that I found in one diary of mine written in the past. ‘Shotgun’ means a gun whose single shot can be split into dozens of bullets. If you can imagine this shot as light, you might imagine a myriad of split lights spreading from one gunfire. This landscape reminded me of the myriad of starlights pouring into the earth's sky, and I used to imagine how these lights finally reach each person’s eyes.

    Depending on what time each visitor arrived and began to contemplate the installation, the positions from where each one was standing, each different angle of view, and the movement, the illusion of the glass and the digital images reflected on it were constantly changing and will be remembered as slightly different scenes. This book is a collection of stories about each person's memory as seen in or on Ghost shotgun.
    We expect that these stories will go further on from our work and make the reader’s new memories and thoughts into one unity.


    Gloryhole Light Sales (Hayne Park)


    고스트 샷건 - 유령 산탄총 이야기

    나와 람한의 만남은 2018년 9월 공간사일삼에서 있던 «Pack2018» 전시에 함께 참여하면서부터였다. 그 전부터 서로의 작업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실제로 얼굴을 보고 이야기한 것은 그때 이후부터였다. 그와 이야기하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우리의 작업을 통하는 가느다란 선이 있으며 그것은 오히려 서로의 매체가 너무나 다름으로써 더 흥미로워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막연하게 그 선을 ‘투명함’이라고 명명 지었는데, 그것은 내가 다루는 유리라는 매체가 필연적으로 가지는 특성임과 동시에 람한의 작업 : 디지털 도구에서 작동하는 언두-리두(undo-redo)의 선상에서 찾을 수 있었다. 람한은 그것을 “나는 도구를 만질 수 있지만 완성된 파일은 만질 수 없다.” 는 말로 정의했다.
    이것을 일종의 차원(물리적 공간의 차이)이라고 한다면 그 사이를 중재하는 존재가 필요했고 그래서 우리는 서로의 작업 사이에 유령을 위치시키기로 했다.

    “'실체 없음'은 유령의 존재에 관한 조건이지만,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것. 혹은 그가 차원을 넘나들 수 있다는 것은 유령의 기술이다.”

    우리의 이야기는 이 문장에서부터 시작했다. 유령을 등장시키고 그의 기술을 빌려서 각자의 작업이 가지는 투명함에 유령이 차원을 이동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으니 이 길을 찾는 여정을 만드는 것이다. 여기서 그것을 기술이라 말하는 까닭은 유령은 가상(저승)으로도 그리고 현실(이승)로도 잡히지 않는다는 점에서 가져온 것이다. 이러한 차원적 차이는 우리가 사용하는 도구가 어쩌면 가장 과거의 극과 첨단의 극에 위치한 인간의 도구라는 점에서 발생했다. 유리와 디지털 페인팅이라는 매체는 각자 불(Fire)과 디지털 비트맵(Bitmap)이라는 도구를 통해 만들어진다. 이것은 마치 우리에게 불로부터 시작해 인간이 점점 개척해 나가는 시각 차원에 대한 이야기처럼, 내지는 그것을 되돌아보게 하는 것 같기도 했다. 끊임없이 확장해나가는 인간의 시감각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 나와 람한이 공통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동시대적 정서이기도 하다. 우리는 해가 지기 시작할 시간인 오후 6시부터 자정에 가까운 11시까지를 전시 운영 시간으로 정했다. 밤은 유령이 출몰하기 좋은 시간이라고 알려져 있다.

    작업의 조건은 각자의 매체로써 참여하되 모든 작업은 구별되지 않고 서로 합치된 상태를 이루는 것이었다. 최종의 작업 형태는 입체(설치)이며, 나는 유리(혹은 유리조명)를, 람한은 평면 이미지를 다루었다. 이미지는 라이트 패널 혹은 모니터, 아이패드와 같은 디지털 디바이스를 이용했고, 모든 작업은 ‘유리’, ‘디지털 페인팅’, 그리고 양 매체를 연결하는 매개체로써 ‘빛’ 이 세 가지로 구성시켰다. 빛은 이 전시에서 물질과 비물질을 연결하는 매체이자 유령의 길을 만드는 주체가 되었다.

    비록 전면적으로 내세우진 않았지만, 우리는 이 전시를 하나의 게임으로 상정하려 했다. 전시장은 사냥터이고 여기 놓인 작업들엔 유령이 지나간 길이 있다고 쓴 글을 관람객에게 전달했다. 이 게임을 풀기 위한 힌트는 유리에 맺힌 하이라이트들의 드로잉과 비트맵 이미지가 서로 결합해 하나의 평면으로 보았을 때 얻어지는데 이 힌트를 얻기 위해선, 형상이 만들어내는 일시적 드로잉뿐 아니라 비트맵 이미지와 유리의 간극을 메우는 사유가 필요하다고 우리는 생각했다.

    나와 람한의 매체가 서로 얽히려면 동시에 부재하는 것을 만들어야 했다. 내 작업의 주재료가 되는 빛과 유리에서 광원을 없애고 람한의 라이트 패널에서 나오는 빛을 광원으로 삼았다. 스크린이 필요한 람한의 디지털 페인팅에서 내 유리가 그의 마지막 스크린이 되었다. 투명한 물성을 가진 유리는 그의 스크린이 될 때 전자 디바이스와 동일화되고, 스크린을 통해 바라보는 비트맵-데이터는 유리의 형상에 따라 왜곡되고 변화했다. 이 왜곡됨은 유리 너머로, 혹은 유리의 투명함으로 인하여 무엇인가 비춰진다는 경험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빛이 유리에 비춰져서 하이라이트 선들을 만드는 것은 현상(phenomenon)이나, 어떤 빛은 보통의 현상으로부터 시작해 이야기를 만들고 보여주기도 한다. 최초의 영사기가 그랬듯이 말이다. 디지털-유리의 표면-환영이 작동하는 이 모든 과정에는 빛이 필요하다. 우리는 관객이 양 차원을 넘나들면서 비가시적인 길을 찾으려 하면 할수록 전혀 다른 두 매체가 동일한 사유의 영역으로 합쳐지길 원했다. 그들 스스로 쫓아가는 ‘유령의 길’이 각자의 드로잉이 되길 바라면서.

    ‘고스트 샷건(유령 산탄총)’ 이라는 우리의 팀명이자 전시의 제목은 사실 과거 무심코 쓰인 일기에서 발견된 단어이다. 산탄총은 총탄 한 발이 수십 개의 탄환으로 쪼개져 발사되는 총을 말하는데 만일 이 총탄을 빛이라 상상한다면 하나의 총성 아래 무수히 쪼개진 빛이 퍼지는 것을 상상할 수도 있겠다. 이 풍경은 지구의 하늘에 무수히 쏟아지는 별빛을 상기시키고 나는 이 빛들이 결국 한 사람 한 사람의 눈에 최종적으로 닿는 것을 상상해보곤 했었다.

    우리의 작업들은 관람객이 방문한 시간에 따라, 서 있는 위치, 바라보는 각도, 움직임에 따라, 유리와 그에 비춰지는 디지털 이미지의 환영은 끊임없이 바뀌었고 서로 조금씩 다른 장면들로 기억할 것이다. 이 도록은 «고스트 샷건»에서 보았던 혹은 비롯한 각자의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모은 것이다. 이 이야기들이 우리의 작업으로부터 더 나아가 읽는 이로 하여금 또다시 새로운 기억과 사유로 합치되길 기대한다.

    박혜인(글로리홀 라이트 세일즈)
기본 정보
상품명. Ghost Shotgun(2019)
Spec. 자체제작
Size. 자체브랜드
Material. 기본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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